자녀가 셋 이상인 다자녀 가정이라면, 생활비 중 교육비 부담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전국의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비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본 글에서는 지자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된 교육비 지원 혜택만을 엄선해 정리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인구정책 대상’으로 보고, 다양한 문화·교육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공공 평생학습센터, 구청 문화센터, 지역교육청에서 제공하는 강좌 중 일부는 수강료가 전액 무료이거나 50~100% 할인됩니다.
강동구청 평생학습포털 ‘강동 Edu’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무료 창의과학 수업 및 문화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설합니다. 신청 시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우선 선발 대상이며, 관련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고양시 통합예약포털에서는 시민 대상의 문화강좌 수강 시, 3자녀 이상 가구는 수강료 전액 면제 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가족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하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목공, 요리, 음악 등 다양한 체험형 강좌를 다자녀 가구에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부 과정은 선착순, 일부는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강 대상에 ‘다자녀 가구’ 항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관내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40만 원 상당의 교육비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해당 바우처는 등록된 학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는 부담이 크지만, 지자체 혜택을 잘 활용하면 연간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 수혜가 아니라, 가정의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재테크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동네의 공식 교육 포털에 접속해, 신청 가능한 다자녀 혜택을 꼭 확인해보세요.
※ 본 글은 2025년 5월 기준 각 지자체 공식 홈페이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정책은 지역 및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