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눈병, 우리 아이 이렇게 관리하세요! – 주부 필수 꿀팁

 

여름철 눈병, 우리 아이 이렇게 관리하세요! – 주부 필수 꿀팁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눈병. 아이가 눈을 잘 못 뜨거나, 눈곱이 심하게 끼면서 빨갛다면? 바로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아래 방법들을 꼭 참고하세요.

 

여름철 눈병, 우리 아이 이렇게 관리하세요! – 주부 필수 꿀팁

1. 즉시 청결 관리 & 전염 차단

•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깨끗이 씻기—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손을 통해 쉽게 전파돼요. 
• 수건, 베개, 화장품, 안약 등은 아이 전용으로 따로 사용. 다른 가족과 공유 금지! 
• 감염된 눈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다시 손세정하기. 

2. 증상 완화를 위한 간편 처치

• 따뜻하거나 차가운 깨끗한 수건을 눈 위에 올리기—붓기 완화와 진정에 도움.
• 눈곱이나 분비물이 있을 땐, 깨끗한 천으로 속눈썹 방향으로 부드럽게 닦아주기.
•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인공눈물(무방부제)이 증상 완화에 도움될 수 있어요.

3. 스테이 홈 & 증상 관찰

• 결막염은 매우 전염성이 강해요. 학교나 어린이집은 증상이 떨어질 때까지 잠시 쉬는 게 좋아요.
•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보통 1~2주 내로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 눈병, 우리 아이 이렇게 관리하세요! – 주부 필수 꿀팁

4. 전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세요.

• 눈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눈부심, 시력 저하가 있는 경우
• 눈곱이 녹색·농색이고 눈이 굳어져 열리지 않는 경우
• 1주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거나 더 악화되는 경우 

5. 눈병과 다른 질환 구분하기

눈 주변에 붉은 혹(다래끼)이 생긴 경우라면, 결막염이 아닌 ‘다래끼(포립)’일 수 있어요.

• 다래끼는 눈꺼풀 염증으로, 보통 따뜻한 찜질을 여러 번 하면 가라앉습니다. 손으로 짜거나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 

맺음말

여름철 눈병은 주로 아이에게 흔하지만, 주부의 세심한 케어로 충분히 대응 가능합니다. 청결 관리부터 간단한 집 처리, 상태 관찰까지, 이 글 하나로 든든하게 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