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코타키나발루에서 봤던 반딧불이의 군무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어두운 강가를 따라 수천 마리의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모습은 말 그대로 마법 같았죠. 그런데 그 감동을 한국에서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올 여름, 에버랜드에서 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바로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과 ‘썸머 선셋 어드벤처’ 프로그램입니다.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진행됩니다.
반딧불이 생태에 대한 교육 후, 반딧불이 방사장으로 이동하여 약 1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동시에 날아오르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입니다.
탐험대장과 함께 로스트밸리를 걸으며 기린, 코뿔소, 코끼리 등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생태 지식도 배울 수 있습니다.
체험을 마치면 기린 스카프와 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