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따라하는 퉁퉁퉁사후르 밈, 왜 지도해야 할까?

요즘 아이들이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퉁퉁충사후르를 자꾸합니다. 수업에도 방해되고  이 말을 처음 들은 애들은 어려운 말 친구들이 한다고 실허아힉도 합니다. 

도대체 퉁퉁퉁사후르가 뭔지 찾아보았습니다. 

 

무분별한 짤을 따라하는것은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미디어의 노출이 많아서 다소 어린이 스럽지 않는데 앞으로 이런언어 활동은 조심시켜야겠습니다. 

 

 

아이들이 따라하는 퉁퉁퉁사후르 밈, 왜 지도해야 할까?

요즘 유치원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퉁퉁퉁사후르” 밈. 단순한 유머로 보이지만, 그 속엔 다른 문화를 존중해야 할 교육의 기회가 숨어 있습니다.

 

 

이 밈, 그냥 따라 해도 괜찮을까?

아이들이 따라하는 “퉁퉁퉁 사후르~”는 이슬람 종교에서 라마단 기간 중 새벽 식사를 뜻하는 ‘사후르(Suhur)’와 관련된 문화입니다. 실제로 이슬람 가정에서는 새벽에 가족을 깨우며 사후르 식사를 시작하는데, 이를 유머로 표현한 밈이 SNS에서 퍼진 것입니다.

왜 문제될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그 의미를 모른 채 단지 ‘웃겨서’ 따라하게 되지만, 그 말은 특정 종교와 문화에 있어 매우 신성하고 중요한 말입니다.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따라하면 무례하게 보일 수 있고, 무분별한 짤방 소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이렇게 이야기해보세요

• “그 말은 어떤 나라 친구들한테 정말 중요한 말이야.”
• “장난처럼 하면, 친구가 기분 나쁠 수 있어.”
• “우리는 멋진 친구니까, 서로의 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하자.”

교실에서 활용 가능한 약속 포스터

🧸 우리 반 약속!
“퉁퉁퉁 사후르”는 하지 않아요.
이건 다른 나라 친구들의 진짜 말이에요.
우리는 서로의 문화를 소중히 생각해요! 💛

학부모님께 드리는 메시지

아이들의 언어는 그들의 감성과 태도를 반영합니다. "퉁퉁퉁사후르" 밈은 지금은 유행처럼 보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부터 차분히 지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통신문 예시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퉁퉁퉁 사후르"라는 밈은 이슬람 문화의 종교적 의미가 담긴 표현입니다. 원에서는 이를 단순 유머가 아닌, 타문화를 이해하는 교육의 기회로 삼아 사용 자제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함께 지도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 말은 그냥 장난으로 쓰면 안 되는 말이래."
✔ "우리는 멋진 어린이니까 다른 나라 말도 예쁘게 써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