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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을 모두 가진 사람에게, 9월은 기회의 시기입니다
저는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보육교사 자격증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일과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함께 해낼 수 있는 자격을 가진 만큼, 어디서든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복수 자격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는 많지 않아 보일 때가 있죠.
하지만 중요한 시기가 있습니다. 바로 9월, 2학기 시작 시점입니다.
왜 9월이 기회일까요?
- 여름방학 이후, 방과후와 돌봄교실 인력 수요가 본격적으로 재개됩니다.
- 하반기 복지기관의 예산 집행이 시작되며, 추가 채용이 진행됩니다.
- 상반기 퇴사자나 계약 종료 인력의 대체 인력 수요가 많아집니다.
- 지자체 중심의 돌봄 정책 확대에 따라 돌봄 전문 인력이 추가로 필요해집니다.
복수자격자는 어떤 점에서 유리할까요?
- 복지기관과 어린이집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
- 생활지도, 정서지원, 활동운영 등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 행정업무와 아동지도를 함께 할 수 있는 유연한 인력으로 평가받습니다.
- 시간제나 단시간 근무에도 적응력이 높습니다.
9월 이후 기대할 수 있는 채용 분야
-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보조교사, 프로그램 강사 등
- 다함께돌봄센터: 돌봄전담사, 시간제 근무자
- 방과후 교실: 아동지도 교사
- 공공형 어린이집: 시간제 교사, 대체교사
8월에 준비해야 할 것들
-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복수자격을 강조하세요.
- 근무 가능 요일과 시간을 명확하게 기재하세요.
- 잡아바, 워크넷, 지자체 채용관을 수시로 확인하세요.
- 지역 복지관이나 아동센터에 직접 문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복수자격자만의 경쟁력
사회복지와 보육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은 현장에서 매우 큰 장점입니다.
아동, 부모, 기관 모두와의 소통 능력과 적응력이 곧 경쟁력이 됩니다.
저처럼 두 가지 자격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2학기에는 꼭 도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자격증만으로 부족하다 느낄 수 있지만, 경험과 태도까지 함께 준비된다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현장 경험과 복지·보육 채용 흐름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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