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헬스장 결제하고 2만원받자

2만원받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헬스장 결제까지! 건강과 절약을 함께 챙기는 방법

목차

• 1. 헬스장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할까?
• 2. 최대 2만 원 환급, 이렇게 됩니다
• 3. 절약이 주는 작지만 확실한 기쁨

1. 헬스장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가능할까?

최근 건강을 위해 헬스장 등록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장기 등록을 하기로 하고 결제 직전, 문득 떠오른 게 있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도 쓸 수 있을까?" 확인해보니 해당 헬스장이 제로페이 가맹점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바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40만 원을 결제했습니다. 운동도 하고 절약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 이상으로 기분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원래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전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골목상권, 생활밀착형 가맹점까지 사용처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비플제로페이 같은 앱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2. 최대 2만 원 환급, 이렇게 됩니다

2025년 5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 중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덕분에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결제한 소비자는 결제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1주(일~토요일)를 1회차로 구분하고, 회차별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저처럼 40만 원을 한 번에 결제한 경우에는 10%인 4만 원 환급이 계산되지만, 실제로는 2만 원까지만 환급받게 됩니다. 만약 20만 원씩 나눠서 2주에 걸쳐 결제했다면 총 4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었던 거죠. 환급금은 회차 종료 후 약 일주일 뒤 앱을 통해 지급되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수령합니다. 단, 지급 후 30일 이내 수령하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안에 등록해야 합니다.

3. 절약이 주는 작지만 확실한 기쁨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래도 좋은 혜택이 있는 수단이었습니다. 여기에 10% 환급까지 더해지니 최대 20% 절약 효과가 생기는 구조입니다. 40만 원을 결제하고, 할인과 환급을 모두 활용하니 체감상 32만 원 정도에 등록한 셈이 됐습니다.

절약은 거창한 금융 지식이나 투자만이 아니라, 이런 일상 속에서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아낀다는 것보다, ‘내가 신중하게 소비했다’는 만족감이 훨씬 큽니다. 운동도 하고, 정책도 활용하고, 지역 상권도 응원하는 이 방식이 저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테크와 절약은 어느 날 갑자기 큰돈을 주진 않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작고 확실한 기쁨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여러분도 다음 소비부터는 ‘지출이 아니라 전략’이라는 관점으로 한 번 접근해보세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그 시작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