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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자전거 배우는 아이|두려움에서 성장으로, 아빠 손을 잡고 나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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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HOmoney 2025. 10. 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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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자전거 배우는 아이|두려움에서 성장으로, 아빠 손을 잡고 나아가는 이야기


 

바람 냄새, 낙엽 소리, 그리고 아빠의 손.
『자전거 배우는 아이』는 세상을 배우는 모든 아이와,
그 아이를 믿어주는 부모의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성장 그림책입니다.


📘 그림책 정보 요약

  • 도서명: 자전거 배우는 아이
  • 글·그림: 김민우
  • 출판사: 웅진주니어
  • 출간일: 2025.09.19
  • 대상: 초등 저~중학년 추천 / 부모 동반 독서

자전거 배우는 아이


 오감으로 읽히는 그림책

책을 펼치면 먼저 냄새와 바람이 밀려옵니다.
풀잎이 스치는 소리,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그리고 들려오는 아이의 심장소리.

『자전거 배우는 아이』는 단순한 두 바퀴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빠의 손을 의지하며 세상을 배우는 이야기’,
그리고 스스로의 페달을 밟아가는 용기’ 기록입니다.


 

어릴 적 롤러스케이트 사고 이후,
저희 집에서는 바퀴 달린 것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자전거, 운전조차도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죠.

하지만 타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던 어느 날,
하숙집 아주머니가 말했습니다.

“저기까지 자전거 타고 오면 피자 사줄게.”

처음 밟은 페달.
그날의 바람은 무서움보다 자유를 먼저 데려왔습니다.
저는 그날 처음으로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습니다.

 

자전거 배우는 아이

 


그림책 속 문장 하나

“아빠, 아직 놓지 마.”

『자전거 배우는 아이』 속 소년이 아빠에게 말합니다.
그 말에는 두려움과 믿음, 그리고 사랑이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아빠는 그 손을 놓을까 말까 망설이고,
아이는 그 손끝에서 세상을 배워갑니다.

 우리 아이들도 언젠가는

책을 덮고 나면 문득 내 곁의 아이들이 떠오릅니다.
한때 아빠만 바라보던 아이들.
이제는 말이 줄고, 눈길을 피하는 사춘기 아이들.

그 아이들이 언젠가 자신만의 바람을 맞으며
스스로의 길을 달려가길 바라는 마음이 차오릅니다.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남는 이야기

『자전거 배우는 아이』는
냄새와 바람, 성취감의 땀까지 느껴지는 오감형 그림책입니다.

아이에겐 ‘스스로 해냈다는 기쁨’을

부모에겐 ‘기다려주는 마음’을 전해주는
감성적인 성장 이야기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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